완벽한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습니다.
1. HD800S는 진공관앰프에 관질 조금 해주면 천상의 소리를 들려준다던데, 그말이 사실이었네요. b759부터 FAA관(RCA추정)까지 장문의 리뷰를 쓰던 사람의 마지막 리뷰입니다.
2. 사용 시스템
본체 : xduoo TA-66, 초단관 : 골드라이언 b759, 출력관 : 스베트라나 빈티지 6as7g, 악세서리 : 식스엘리먼트 퀀텀그라운드 2개, 구스타드 퓨즈 DAC : Fiio K9 akm+구스타드 퓨즈+퀀텀스티커, 인터케이블 : 성주공방 네오텍 구리케이블, 헤드폰케이블 : HD800s 기본케이블
3. 소리는 제가 추구하던 완벽한 음악적 다이나믹, 헤드폰에 적당한 과하지않은 현장감, 모든 악기의 적당한 배음과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살아있는 엣지감, 서스테인에서 트랜지언트로 넘어갈 때 서스테인의 끝음까지 힘있게 살아있는 앰핑성능, 매우 깊거나 매우 넓은 표현 등의 과한 공간감이 아닌 HD800s를 꽉채워주는 음악적인 공간 표현, 볼륨을 계속 키우고 싶게 만드는 음색표현, 완벽한 주파수 밸런스, 약간의 느린템포로 여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10년전 청음회에서 들었던 젠하이저 오르페우스2(HE-1)가 부럽지 않은 소리입니다.
잘 듣겠습니다.
슈광 6n5p관과 비교 후기
xduoo ta66과 HD800s 조합으로 듣고 있습니다. 주로 클래식 위주로 듣습니다.
1. 초단관은 골드라이언b759 쓰고 있고, 출력관은 슈광 6n5p관(기본관)입니다.
현악기 소리가 매우 부드럽고 감성적입니다. 다만 피아노나 다른 타악기류의 엣지감이 별로입니다.
정위감은 준수하나 공간감이 안좋은편이고, 다이나믹의 표현은 준수합니다.
음상은 가깝게 들리고, 잔향감 표현도 섬세하진 못합니다.
중음의 하모닉스는 풍부하나, 고음이 많이 부족합니다.
중저음의 하모닉스도 풍부하나, 저음과 극저음이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초단관의 성능을 출력관이 방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골드라이언b759와 FAA(RCA추정)관 후기
먼저 무게중심이 아래로 잘 깔리고, 공간감이 매우 넓어지며 상하좌우로 무대가 넓어지고 정위감이 핀포인트처럼 명확해집니다. 입체감이 매우 사실적이고 광활하여 콘서트홀에 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분명 빈티지관인데 음색은 현대 하이파이적인 느낌입니다.
저음의 하모닉스는 풍부하나 중저음과 중음의 하모닉스가 부족하고, 고음에서는 홀수차배음이 TR앰프처럼 많습니다. 그래서 현악기나 특정 곡에서는 소리가 날카롭게 들리며, 편안함보단 현장감이 넘치는 소리입니다.
우드컵 밀폐형 헤드폰에 잘 어울릴거같은 관 조합이지만,
HD800s와는 좋은 매칭은 아닌것같습니다.
출력은 슈광관보다 약간 낮아 볼륨을 1시간 각도만큼 키웠습니다.
잔향감 표현이 매우 섬세하고 모든 악기의 분리도가 뛰어납니다.
다이나믹스 표현도 참 신기한데, 중간크기음 주변으로는 다이나믹의 크기변화가 적다가, 매우 여린음과 매우 큰음은 순식간에 다이나믹이 벌어집니다.
성능은 좋은 관같은데 매칭이 hd800s와 조금 아쉽습니다.
3. 이 조합에 Ozone12 exciter 로 500~2400hz에 짝수배음(warm) mix100%, amount 0%, 6khz 이상 전체에 홀수배음감쇠(Retro) mix80%, amount 0% 맞춰주니 잔향감의 섬세한표현을 약간 잃지만 슈광관의 장점만 취한듯한 매우 아름다운 소리가 들립니다.
xduoo Ta66 기본 초단관과 비교 시 변화
HD800s 유저입니다. 평소에 클래식 많이 듣습니다.
1. ta66의 기본 초단관은 정위감은 꽤 괜찮으나 공간감이 답답하고, 현악기의 소리는 부드럽게 표현되지만 얇은 막이 껴있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금속타격음이 너무 묻힙니다.
잔향 표현이 잘안되고, 특히나 이상했던건 ADSR에서 릴리즈가 너무 짧게 표현됩니다. 그래서 음선이 뚝뚝 끊기듯이 표현되는게 너무 별로였습니다.
트랜지언트에서 소리가 너무 지저분하고 기분이 좋지 않게 표현됩니다.
2. 명관중에 하나인 골드라이언 B759는 확실히 다르네요.
먼저 공간감과 잔향의 표현이 좋고, 릴리즈도 끝까지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얇은막이 사라졌음에도 여전히 현악기는 달콤하게 표현됩니다. 금속타격음도 찰랑거리게 들리네요.
정말 신기했던건, 트랜지언트에서 너무 듣기 좋게 표현된다는 겁니다. 분명 트랜지언트에서 정위감이 무너지고 거대한 소리 파도가 몰려오는데, 소리 하나하나가 다 너무 듣기 좋습니다. 신기하네요.
극저음 표현도 ta66기본관보다 더 깊게 잡아줍니다.
단점이라하면, 정위감이 조금 부족하고, 중저음과 중고음에 꽤 선명한 착색이 들립니다.
3. 결론
비싸고 유명하면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 써보세요.
이제 출력관 매칭 좋은걸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6550C 첫소리
KT88 진공관 한알 망실을 기회삼아 아예 6550 쿼드으로 출력관 변경을 시도했네요. 오래 전 오디오리서치 파워앰프 소리가 그리워서 스베틀라나로 선택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탄노이레드 10인치를 완벽히 제동하면서도 약간 날카로웠던 고역도 훨씬 부드럽게 소화하는 것 같아요. 중저역도 이만하면 충분히 두텁고 엣지 있는 것 같습니다. 관 교체후 첫 소리가 이정도면 기대이상이에요. 번인되면서 더욱 좋아질 거라 기대해 봅니다. 비교해 보진 못했지만 프리미엄 퀄리티로 선별해 주신 덕이라고 생각하기 기분 좋군요.^^
물품 잘 받았습니다.
고음이 곱게 들리네요. 원하는 음이 들리니 좋습니다.
테스트 한 스티커도 붙어 있네요.
제품에 정성을 다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선별관이 확실히 좋다는걸 알게해준 제품
xDuoo TA-32 라는 진공관 헤드폰덱앰프의 기본 정류관이 푸스반느 5u4g hifi입니다. 이번에 똑같은 모델 선별관을 구매해서 비교해서 들어봤는데 음색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데 확실히 다르긴하네요.
기존 번들 5u4g hifi관은 지저분한 배경에 고음역은 거칠고 저음은 부하고 보컬의 명확성도 떨어졌는데 선별관은 아예 꼽자마다 다르게 느껴지네요.
배경이 확실히 정리되고 고음역도 실키해지면서 저음, 보컬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음색은 똑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인상이 차이날수있죠?
일반관과 선별관의 사운드가 이렇게 차이난다면
비싸도 선별관을 살수 밖에 없겠네요.
보컬중심의 담백한 현미경 사운드
기존 제가 보유한 푸스반느 5u4g hifi, 푸스반느 acme 274b 정류관들 비해 볼륨이 한 5%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현미경처럼 미세한 사운드 포착능력이 상당히 좋네요.
음원속 녹음된 미세한 소리가 적나라하게 표현되면서 보컬음악에서 완전히 두각을 나타내며 음색이 매우 클래식하고 담백하며 자연스럽습니다.
텔레풍켄 블다 12au7 초단관하고 조합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하이엔드 사운드
텔레풍켄 블다 12au7를 사용중이었는데 특유의 고음향에 칼같이 떨어지고 정확하고 선명한 맛의 사운드가 살짝 질려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해당 슈광 네이쳐를 접해봤습니다.
슈광 네이처는 확실히 저중고음 밸런스가 매우 잘 잡혀있고 특히 극저음이 잘 표현되어서 너무 좋네요. 음악성도 좋고 공간감도 넓은편입니다.
만족합니다!
마진이 다소 과하지만 품질은 확실합니다.
소리는 매우 깔끔하고 맑습니다.
베일이 끼거나 알갱이지거나 꾸리꾸리한 듯한 배경 잡음감과 같은 거슬리는 잡음성 왜곡이 아닌, 깔끔한 배음 왜곡을 뽑아주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관의 착색감을 위해 과도하게 왜곡을 끌어쓰기보단, 깔끔한 음색을 내는 것에 집중한 앰프들에 특히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향의 관 앰프들 중 기존 관에 잡음감이 심하다면 매우 매력있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착색 감의 강조 이전에 잡음감의 방지가 더 중요하다 여긴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텔레풍켄 사 자체적으로 24시간 공장 번인 처리와 3극 매칭, 극저온 처리가 되어 나오는 관 이지만 (단, 3극 매칭은 엄연히는 옵션) 오디오파트의 2차 번인 테스트를 거쳐 신뢰성을 더 확신할 수 있는 점에서 2배 프리미엄을 감수할만 합니다. 다른 구매처에서 획득할 수 있는 텔레풍켄 블랙 다이아몬드 복각 관은 2차 번인 테스트 표가 붙어 나오지 않습니다. 2차 번인 테스트로 인한 높은 신뢰성은, 진공관의 고질적 문제인 신뢰성 문제로 인해 어이없게 돈을 날릴 리스크를 감안하면, 2배 프리미엄이 다소 마진이 과한 감은 있음에도 감수할 만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내가 원하는 음색이네요. 깔끔한 고음과 정갈한 저음......
골드라이온 보다도 음색이나 발란스가 더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상품 사진에서는 붉은 색으로 마크가 되어 있는데, 실제 진공관에는 금색으로 되어 있네요.